로봇과 함께 마케팅하는 시대가 오다!?
중국이야기
2025-05-14
본문
안녕하세요
코리디지털 입니다 !!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오늘날, 새롭고 신기한 기술들의 등장으로 대중들의 주의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해 춘절을 맞아 중국의 설맞이 특별 공연(春晚)에서는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宇树科技)의 로봇이 독특한 퍼포먼스로
큰 화제를 모으며 무대를 넘어 대중의 시야에 들어왔고, 이로 인해 로봇 열풍의 트렌드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모든 화제는 곧 트래픽 쟁탈전입니다
이번 로봇 열풍은 다양한 브랜드들에게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보여주었으며,
이로 인해 '기술과 마케팅'의 콜라보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어떤 브랜드들이 로봇 마케팅의 선두주자로 떠오르며 혜택을 받았을까요?
브랜드들이 어떻게 로봇의 독특한 매력을 활용하여 시장에 마케팅 열풍을 일으키고,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의 요구르트 브랜드 안무시(安慕希)는 설맞이 특별 공연에서 화제를 모은
로봇 H1과 G1을 섭외하여 광고를 제작하였습니다
유니트리 기업에서는 "6초 흔들면 더 맛있는 요구르트"의 제품 특징에 맞춰
로봇 전용 모션 프로그램을 커스터마이징했습니다
그리하여 광고에서 로봇 G1는 생기 넘치는 댄스로 요구르트의 맛을 표현하며, 제품의 특징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신제품용 응원 의상을 입은 로봇이 마트 현장에서
요구르트 제품을 흔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많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현장은 자연스럽게 온라인 화제로 이어졌고, 신제품 홍보에 활기를 불어넣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이바지했습니다
중국 건강식품 브랜드인 옌즈우(燕之屋)는 유니트리의 로봇 연소보(燕小宝)를
자사의 스마트 제비집 공장에 초대하여 '실습'을 진행하는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연소보는 공장에 깊숙이 들어가 제비집을 선별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선별 기술 대결을 펼치기도 하였습니다
영상에서는, 로봇의 시각을 통해, 좋은 제비집이 탄생하는 전 과정을 보여주며,
소비자들은 전통 방식과 현대 기술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옌즈우는 유니트리 로봇의 인기를 활용하여 소셜 플랫폼에서 열풍을 일으키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타오바오(淘宝)는 새로운 시즌을 맞아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여
인간형 로봇과 사람처럼 옷을 입은 로봇이 함께 런웨이를 걷는 장면을 마련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술 요소와 패션 스타일을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봄 시즌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고, 타오바오의 신제품 출시 이벤트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켜 소셜 플랫폼에서 인기 있는 화제로 떠오르게 만들었습니다
중국의 유제품 기업인 이리(伊利)는 로봇 실습생 이수(伊树)의 합류를 발표했습니다
이수는 목장에서 소를 먹이는 일을 돕거나 슈퍼마켓에서 안내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재능을 뽐냈다고 합니다
이수의 참여는 브랜드의 홍보에 기술적인 감각을 더하며, 브랜드의 사업적인 범위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여주었습니다
중국의 가전제품 회사인 하이센스(海信)는 전시회에서 유니트리의 인간형 로봇과 로봇 개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이 로봇들은 다양한 기술적인 매력을 발산하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고
그 결과 하이센스 전시구역의 인기를 급격히 상승시켰고,
브랜드의 전시회 내 영향력을 효과적으로 높이는 데 톡톡히 기여했다고 합니다
마케팅 관점에서 보면, 브랜드가 로봇을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여러 가지 차원에서 그 가치를 깊이 파고들 수 있으며,
이는 브랜드 발전에 새로운 성장 경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제품 홍보 시, 브랜드는 로봇을 활용하여 제품의 독특한 특징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로봇은 정밀하고 신선한 방식으로 제품의 사용 방법과 장점을 시연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안무시에서는 로봇을 이용해 요구르트 흔들기 동작을 시연하며,
'6초 흔들면 더 맛있다'는 판매 포인트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로봇이 지닌 기술적 감각과 미래적인 이미지는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브랜드가 로봇과 협업함으로써 혁신적이고 최첨단의 브랜드 철학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의 자동차 브랜드 비야디의 고급 라인인 텅스(DENZA,腾势) 자동차는
유니트리 로봇과 협력하여 자동차와 로봇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을 선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스마트화 전략"을 표현하며,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혁신적인 이미지를 강화했습니다
로봇은 콘텐츠 마케팅에 새로운 소재를 제공하며, 화제를 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로봇이 공장에서 일하는 브이로그"와 같은 형식을 통해,
로봇을 인간화한 시각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거나,
"로봇 집안일 챌린지"를 시작해 네티즌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방식과 같이,
인기 있는 주제를 결합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소셜 플랫폼의 확산력을 활용하여 브랜드 노출을 높이고,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하이센스의 전시회에서 인간형 로봇과 로봇 개를 서보여 전시회의 관심도를 증가시켰던 것과 같이,
오프라인 행사에서 로봇은 시선을 사로잡는 중심이 되거나 행사 인기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브랜드는 로봇을 활용하여 소비자와 상호작용하며, 제품 정보를 제공하거나, 구매 추천을 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소비자들이 제품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브랜드는 로봇을 활용하여 제품의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식으로 품질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가 제품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음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브랜드의 품질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브랜드와 로봇의 협업 마케팅은 현재 마케팅 분야에 새로운 활력과 아이디어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봇 마케팅의 지속 가능성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검증이 필요할 것입니다
로봇 마케팅이 과연 마케팅 분야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아니면 일시적인 유행에 그칠지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상
코리디지털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