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상승! 중국에서는 금 스티커가 유행?
중국이야기
2025-05-15
본문
안녕하세요 코리디지털 입니다!
최근 중국의 금값 상승 속에서 황금 스티커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단돈 몇십 위안으로 '진짜 금' 스티커를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요즘 소비자들의 '최애 아이템'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볍고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개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각종 SNS에서는 황금 스티커를 자랑하는 젊은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운수 대통"이나 "부자 되세요"와 같은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복을 기원하는 문구들이 담긴 스티커들은
그야말로 젊은 세대들의 필수템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타오바오 공개 데이터에 따르면, 순금 휴대폰 스티커의 판매량은 이미 20만 장을 돌파했으며,
주요 소비층은 25세에서 30세 사이의 젊은 여성들로 나타났습니다
황금 스티커의 열풍, 금 소비 시장 재구성?
황금 스티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젊은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현상이 겉보기엔 우연처럼 보이지만 그 뒤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금값이 계속해서 오르면서, '금'과 관련된 제품들이 SNS 상에서 주목받는 인기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금 장신구는 가격이 비싸고 무게감이 있어서 젊은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소비였습니다
반면, 금 스티커는 소량의 금과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젊은 층의 고정관념을 깨고,
누구나 부담 없이 '진짜 금'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습니다
금 스티커가 젊은 층 사이에서 급부상한 이유는 단순히 가격 때문만은 아닙니다
'좋은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도 인기의 핵심 요소입니다
최근 유행하는 금 스티커는 단순한 스마트폰 장식품이 아니라,
"새해에 진짜 금을 갖자", "행운이 가득하길" 등과 같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행운의 상징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금 스티커의 열풍 이전에, 금은 선물, 장신구, 투자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나 금 스티커의 등장은 금제품의 속성을 본질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전통적인 금 장신구처럼 꾸미는 기능도 없고, 금 투자처럼 자산으로서의 가치도 기대할 수 없지만,
대신 직장 생활이나 일상 속 '소확행'과 같은 감성적인 요소를 담아내며
금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결국 금 스티커 열풍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전통적인 금 소비 시장을 재편하며 새로운 소비 인식의 전환을 이끌고 있습니다
과거 실용성과 자산 보존 중심이었던 금에서,
이제는 감정적 만족과 자기표현을 위한 매개체로 탈바꿈한 것입니다
젊은 세대는 소량의 금을 담은 '미니 금제품'을 통해
자신만의 소망을 담은 표현, SNS 소통,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습니다
금 스티커가 소비 시장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단순히 MZ 세대가 '나를 위한 소비' 방식을 찾은 것일 뿐만 아니라,
브랜드가 젊은 세대와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접점이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금 스티커 열풍이 계속되면서, 브랜드들이 판매하는 제품의 형태뿐만 아니라 마케팅 방식까지 변화하고 있습니다
실용성 중심에서 감정적 만족 중심으로,
전통적인 판매 방식에서 콘텐츠 기반의 소통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 겨냥, 브랜드와 소비자의 새로운 접점
일부 브랜드는 금 스티커가 사실 새로운 제품이 아니며,
금값이 급등하기 전에도 이미 존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진짜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게 된 건 금값이 급등한 이후였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브랜드들이 다양한 마케팅을 활용하여 젊은 층 소비자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금제품 브랜드인 주대생(周大生), 라오마오황금(老庙黄金),차오홍지(潮宏基)와 같은 브랜드는
젊은 세대가 좋아할만 할 키워드를 중심으로 금 스티커를 출시했으며,
그중에서 주대생은 이러한 기회를 더욱 잘 활용하여 다양한 인기 캐릭터와 협업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주대생은 단순히 협업을 넘어서, 마케팅 언어 디자인에도 특별히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인기 있는 글귀를 사용하거나 유머러스한 메시지를 제품 디자인과 결합하여,
젊은 세대가 소망하는 사랑, 재정, 건강 등의 의미를 충족시켰습니다
주대생은 이렇게 젊은 세대의 감정적 요구를 겨냥하여 더 많은 소비자를 끌어들이려는 전략을 펼쳤다고 합니다!
이렇게 금 스티커의 인기는 금 소비의 가치와 방식을 재정의했으며, 브랜드 마케팅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했습니다
앞으로 브랜드가 또 어떤 새로운 방식을 시도할지 기대되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코리디지털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