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 농부 화가와 중국 스타벅스의 협업? 커피와 예술작품의 만남!
중국이야기
2024-02-29
본문
안녕하세요
코리디지털입니다
오늘은 중국 스타벅스의 소식을 들고 와봤는데요
중국 윈난성에 살고 있는 네 명의 농부 화가들과 콜라보를 했다는 소식입니다
중국 윈난성은 일찍이 봄이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중국 스타벅스는 네 명의 화가분들과 생동감 넘치는 봄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종이컵 포장을 디자인했다고 해요
스타벅스 종이컵은 그간 중요한 시즌마다 새로운 디자인을 내면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었는데요
스타벅스 신제품들과 함께 출시된 이 농부 화가들의 작품 이야기
코리디지털과 함께 알아볼까요!
중국 스타벅스 측은 이번 협업이이례적인 협업 작업이라고 밝혔는데요
일반인의 예술 작품을 스타벅스 종이컵에 담아 판매하는 것은 차이나 스타벅스 창립 아래 처음이라고 해요
농경생활에서 영감을 얻어 예술로 담아낸 이번 협업은 더욱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네 명의 농부 화가들은 모두 윈난성 출신으로
卓丽萍(줘리핑)은 그녀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자신의 식구들이 배밭에서 농사를 짓는 봄날의 장면을 작품으로 담아냈고
罗丽珍(뤄리젼)은 뎬츠호 (윈난성을 대표하는 중국에서 6번째로 큰 담수호) 어민들의 생활을 물고기처럼 자유롭게 비유해
작품에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해요
또 郗发显(시파시엔)은 봄날에 다이족 부녀자들이 함께 산에 가서 고사리를 캐는 모습을 묘사해
농부들이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의 낙관적인 모습을 표현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熊亮菜(시옹리앙차이)는 다채로운 색감을 통해 마을 사람들이 모를 뽑을 때의 모습을 담았다고 해요
종이컵을 출시하는 것 이외에도 스타벅스는 3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상하이 우캉루점, 행복리점등 3개의 매장과 4개의 오프라인 공간을
아트워크 공간으로 꾸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게 기획했다고 해요
네 명의 화가에게 각기 다른 전시 공간을 제공해
농부 화가들의 그림을 더욱 가깝고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고 합니다
네 분의 작품을 한번 봐볼까요?
1.卓丽萍(줘리핑) <봄날의 소 농사>
이 그림은 그녀의 상상력을 동원해 네 식구 배밭에서 농자를 짓는 봄날의 장면을 담았다고 합니다
20년 전 가족들과 함께 봄갈이를 하던 작면을 회상했다고 해요
2.罗丽珍(뤄리젼)<봄날의 물고기잡이>
이 그림에서 작가는 과감하고 비비드한 컬러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강 풍경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고 해요
그녀의 어린 시절에 대한 경의를 담아 점점 변하고 있는 자연과 문화에 대한 기록이라고 합니다
3.郗发显(시파시엔)<고사리를 캐는 다이족 부녀자들>
봄날에 다이족 부녀자들이 직접 고사리를 캐러 가는 모습으로
고된 삶을 살아가는 농부들이지만 낙천적인 가치관을 품고 사는 그들을
아름다운 색감으로 표현해냈다고 해요
4.熊亮菜(시옹리앙차이)<발묘하는 사람들>
그의 그림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리수족의 전통에 대한 경의를 담았다고 합니다
리수족의 전통적인 색상인 파란색을 사용해 리수족 문화에서 특별한 의미를 전달했다고 해요
오늘은 이렇게 중국 스타벅스와 네 명의 일반인 농부 화가들의 작품 협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중국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스토리성과 중국 문화 요소들을 담은 콜라보로
성공적인 협업 결과가 기대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인데요~
중국 마케팅 관련 문의는 코리디지털을 언제든지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