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야기

안녕하세요

코리디지털입니다!

중국은 한국과 달리 '어버이날'을 기념하지 않는데요

대신 각각 '어머니날'과 '아버지 날'을 기념하며 챙기기도 합니다

얼마 전 중국은 어머니날은 기념해 정말 많은 브랜드들이 이날을 맞아 마케팅을 진행했는데요

최근 다양한 여성인권 관련해 이슈 되었던 사건들을 기반으로

어머니날 역시 그 의미와 축하 방식이 많이 새로워졌다고 해요

중국에서 기획했던 광고

코리디지털과 함께 알아봐볼까요?

사회적인 통념에서 '엄마'라는 존재는 매우 신격화된 역할이기도 한데요

가족과 일을 모두 감당해 내야 하고

그야말로 못 하는 게 없는 슈퍼우먼 같은 개념의 역할을 부여하기도 하죠

하지만 이런 '완벽한'역할 뒤엔 늘 엄마들의 부담이 담겨있기도 했는데요

슈퍼우먼에 치중했던 과거의 마케팅과 달리

최근엔 자기 자신의 온전한 삶을 더 돌아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마케팅이 대세라고 해요

다양한 브랜드에서 '나를 사랑하는 방법', '엄마 탈출 계획' 등 주제로 어머니날을 소개하곤 했는데요

과연 어떤 마케팅 사례들이 있었는지

지금 알아보도록 하죠!

01 AIMER

중국의 여성 속옷 전문 브랜드 AIMER는 [자신을 AIMER(사랑) 하세요]라는 제목의 이벤트를 개최했는데요

브랜드에선 중국 유명 여성 연예인인 蒋勤勤쟝친친 田原티엔위엔 马欣마씬을 초청해

엄마가 된 그녀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방식에 대해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해요

02 로레알 파리 'MAMA GAP DAY'

로레알파리 차이 나는 어머니날을 맞아 상하이 싱푸리를 장식했다고 하는데요

세상에 모든 엄마들이 바쁘고 빠듯한 일상을 잠시 벗어나

귀엽고 행복한 GAP DAY를 보내길 기원했다고 해요

03 PUPU 슈퍼

중국의 유명 프랜차이즈 슈퍼마켓인 PUPU에서는

[엄마를 위한 꽃다발]이라는 어린이 공예 이벤트를 개최했는데요

아이들이 엄마를 위해 직접 꽃꽂이를 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해요

이 외에도 어머니날 관련 동영상을 제작했는데

영상 속에선 네 명의 어린이가

'엄마는 평소 어떤 엄마인지',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의 질문에 대답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해요

이런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엄마의 모습을 비추어

'꽃'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도 담겨있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브랜드들이 어머니날을 맞아 의미 있고 창의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다양한 브랜드들이 참여해

이미지를 제고하거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음을 알 수 있죠

앞으로도 이런 트렌드를 주목하며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겠습니다:)

중국 유통/마케팅 전문 기업

코리디지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