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야기

코로나19 이슈가 정식적으로 끝난, 2023년 초, 그리고 현재까지도 아직 중국은 회복기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2022년에도 많은 광고비를 썼지만, 투입 대비 상황이 안 좋았던 화장품, 생활용품 업계들은

2023년에도 어쩔 수 없는 광고비 절감을 선택할 수밖에 없던 것으로 보입니다.

 

광고 시장 측면에서 전 세계가 온라인 시장에 주목함에 따라, 중국 또한 온라인 시장에서 광고비를 아끼지 않는 추세인데요,

위 그래프는 2020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어느 월에 광고비를 많이 쓰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화장품, 일용품들은 여성을 주 고객으로 하기 때문에, 3.8 여성의 날에 비교적 많은 광고비를 쓰고 있으며

대형 쇼핑 이벤트인 6,18과 11.11에 광고비를 집중적으로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중 생활용품 글로벌사 중심의 광고비 사용이 가장 컸고

1등은 P&G, 2등은 유니레버, 3등은 로레알그룹, 4등은 에스티 로더로 통계가 집계되었습니다.

 

 

이들의 주된 광고 플랫폼으로는 OTT 광고 집행이 가장 크게 늘었으며, 전통적 TV 광고 시장이 축소됨에 따라

OTT 시장으로 온라인 광고가 쏠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중국에서 OTT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기에

대기업들이 이쪽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으로 보이겠죠~? 또한 전통적 TVC 광고는 데이터 추적이 되지 않는 반면,

OTT 광고는 데이터 추적이 되며, 정확한 타기팅 또한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광고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KPI에 맞춘 광고 집행이 가능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광고는 없을 테니까요~

 

 

화장품, 생활용품 브랜드사에서 가장 많이 광고비를 투입한 플랫폼을 알아보면 텐센트, 샤오홍슈, 웨이보, 아이치이 순으로

역시 OTT 플랫폼을 제외하면 샤오홍슈와 웨이보가 가장 높은 광고 매체로 떠올랐습니다.

 

 

상세 브랜드들을 살펴보면 2023년도에는 2022년도 대비 여러 브랜드들이 사활을 걸고 많은 광고비를 투입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세린은 2022년도에 광고비 사용 순위 53위였지만, 2023년도에는 9위에 달할 정도로 많은 비용을 투입하고 있죠

 

경기가 좋지 않지만 경쟁사들의 줄지 않는 광고비, 더불어 여러 브랜드가 2023년도에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더 많은 광고비 투입을 늘려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이미지를 남기기 위해,

많은 화장품 브랜드들은 연예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연예인 섭외 비용 지출에, 경쟁사들의 0위안 샘플 제공 마케팅, 대규모 할인 마케팅까지,

화장품 업계는 더욱더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자 그럼, 대형 화장품 브랜드는 어떻게 중국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지 다 같이 알아볼까요~~?

 

SK2의 중국 마케팅은 위챗, 웨이보, 샤오홍슈, 도우인 등 기본적으로 해야 할 SNS 마케팅은 다 진행하고 있으며

위챗은 제품 소개를 주로 콘텐츠 업로드,

웨이보는 전자상거래 및 연예인을 연계한 마케팅 진행,

샤오홍슈는 시딩 마케팅, 체험 후기를 위주로 진행,

도우인은 전자상거래, 라이브 커머스를 위주로

각 플랫폼 성향에 맞게 적절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SNS 마케팅을 별도로 SK2는 피드 광고 등 제품 판매와 연계할 수 있는 광고 또한 계속해서 진행 중에 있는데요~

 

 

판매와 연계되는 광고는 반드시 시즌 이슈에 맞춰서 진행해야 효과가 좋다는 점!!~~

SK2 역시 이에 따라 진행하고 있네요~~

이처럼 중국 마케팅은 기본적으로 진행해야 할 플랫폼들이 있으며

그 플랫폼 성향에 맞는 콘텐츠를 배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어떤 내용을 쓰냐에 따라

브랜드 방향이 달라지겠죠~~? 점차 심화돼가고 있는 중국 화장품 시장!!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지 무척이나 궁금한데요!

 

 

이상!

중국 현지 마케터들과 함께하는 중국 마케팅 코리디지털!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iResearch, 코리디지털

조사기간 : 2019.1~2023.8